2009년 09월 21일
[홍보] 오타쿠라고 해서 정치에 무관심하란 법은 없지 않습니까~!

이제는 익숙해서 마치 우리말처럼 느껴지는 단어 오타쿠. 줄여서 오덕이라고도 부르고 덕후라고도 부르다 보니 더욱 우리말처럼 느끼게 되는 단어입니다.
저희는 지난 5월부터 진보신당 당원, 지지자를 비롯해 좌파적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는 분들 가운데 자신을 이러한 '오타쿠'라고생각하시는 분들을 함께모아 진보신당 오덕위원회 카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적지않은 시간이 흘렀네요.
오타쿠 하면 정치에 관심이 없다거나, 군대나 좋아하고, 반여성적인 컨텐츠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상업주의의 산물을 소비하는 것에불과하다는... 세간의 시선 때문에 사실 '좌파'이면서 '오타쿠'라는 정체성을 가져도 괜찮은지 고민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그런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어디 정말 그런지 모여서얘기해볼 자리가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밀리터리를 좋아하면서 군축을 통한 평화라는 이상을 추구할 수도 있고-풍부한 관련지식이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면서 저작권과 같은 최근의 이슈에 대해 토론해볼 수도 있을겁니다. 최근에 저희오덕까페 안에서는 이러한 토론들이 이루어졌었답니다. 아직 모인 분들이 적어서 굉장히 활발하지는 않지만 오타쿠 안에서도 일정한정치적 문제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고 '오타쿠적'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는 단초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2차 오프모임을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종국에 가서는 정치적 사안을 오타쿠식으로 해석하는 '굽시니스트'님의 만화와 같은 창작물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http://homa.egloos.com/4211012
좌파이며 스스로를 오타쿠라고 생각하는 당신! 혹은 오타쿠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 당신! 혹은 별로 오타쿠는 아니지만 위 만화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당신! (ㅋㅋ)
주저하지 말고 카페에서 만납시다~
[카페링크]
주저하지 말고 카페에서 만납시다~
뿌우~~
# by | 2009/09/21 10:43 | 진보신당 오덕위원회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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